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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스파르타코딩클럽 리액트 심화반 3주차 후기

by 돈민찌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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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List.js와 PostDetail의 뷰 포스트리스트에서는 댓글의 개수만 보이도록 했고, 디테일페이지에서는 댓글들이 보이고 댓글을 쓸 수도 있는 구조!
나름 애먹은 수정하기 부분! 수정버튼을 누르면 /post/:post_list로 넘어가고, 여기서 받은 파라미터로 게시물의 정보를 불러온다. 여기서 댓글 개수가 1 이상일 경우 사진은 수정불가! 알림 페이지도 만들었는데 아직 기능 구현이 안됨. 맨 아래 알림이 디폴트프로퍼티를 받은 아이.

뷰가 거의 바뀌지 않으니 뭐가 달라졌나 싶을 수도 있지만 기능적으로는 많은 걸 구현했다.
우선 알림 (Notification.js)를 만들어서, 내 게시물에 새로운 댓글이 달리거나 하면 알림이 생기고 그 개수만큼 뱃지 형태로 숫자가 디스플레이되도록 '뷰만' 구성했다. 아직 댓글 기능과 알림 기능이 제대로 구현된 상태는 아님.

그리고 후에 댓글 기능을 제대로 구현할 것을 염두해 두고, 게시물 수정하기 버튼(포스트 날짜 옆에 있는 수정 아이콘 클릭!)을 클릭해서 들어갔을때, 이 게시물에 댓글이 이미 달린 상태라면 사진은 변경할 수 없도록 disabled 속성을 주었다. "이 버튼을 눌러 일상을 공유하세요" 부분이 게시물에 댓글이 달렸을 때는 "댓글이 달린 사진은 수정할 수 없어요"라고 나오고, 클릭해도 이미지를 변경하는 창이 나오지 않는다. 처음 구현해 보는 기능이지만 잘 동작하는 것 같다.

이제 post.js에서 firebase의 게시물 컬렉션 안에 comment 컬렉션을 넣어서, 그걸 읽어오는 함수를 구현할 계획이고, 그러면 제대로 된 댓글 기능이 거의 완성된 셈. 아직 안 했을 뿐이지 이건 어느 정도 감이 오는데, 알림 기능은 어떻게 구현해야 할지 모르겠다. user 데이터에 안 읽은 댓글들의 id를 넘겨줘야 하나...? 어렵군.. 일단은 post 데이터에 unread: 4를 줘서 알림 뱃지를 구현했는데, 각각의 포스트와 댓글들에 하나하나 read?를 속성으로 줘야할까. 어렵다

현업 개발자와 취준생, 취미로 개발 배우시는 분들이 다수 있는 생활코딩 오픈카톡에서 여러 인사이트를 엿듣고 있는데, 요즘은 또 redux (지금 열심히 배우고 있지)가 사람들한테 외면 당하고 recoil이 떠오르고 있다고... 하나 배우면 하나가 또 나타나는 코딩의 굴레... 리코일도 배워봐야지!!

 

아직도 코딩 안배웠어? 5만원 깎아줄께 형아만 믿어

 

스파르타코딩클럽 슬랙에서 앱개발종합반에 올라오는 질문들을 어느정도 선에서는 답변해드리고 있는데 (누구도 시키지 않은...), 요번에 굉장히 충격적인 누더기 코드를 코드리뷰해드리다가 복장이 터질뻔 했다. var 남발에... eslint도 안쓰시는지 변수 중복이 넘쳐나고... 대환장 파티였다 코드포맷기능으로도 커버가 안되는 수준이었음.. 나름 리팩토링해서 드렸는데 답변이 없군 거의 러브하우스 수준으로 뜯어고쳐드렸는데... 힝

어느 강의든 강의 하나를 듣고 그걸 충실히 따라가면서 기능들을 구현할 때에는 뭐랄까 나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그런 의문이 들지 않고 온전히 집중을 할 수 있어 재미있다. 아직은 햇병아리 수준의 코드만 쓸 수 있는 초짜지만, 또 다른 수강생들이 나를 보면 초등학생이 보는 중학생처럼 되게 어른 같아 보이고 그러나봐.. 코로나 때문에 오프라인 강의를 들을 수가 없어서 너무 안타깝다ㅠㅠ 인터넷강의는 어쩔 수 없이 트렌디하기 힘들고, 새로운 기술이 나왔을때 그걸 강의로 만들기까지 기다리면 그 기술은 어느새 옛날 기술이 되어있다..(너무 빠른거 아니냐고..) 그런 의미에서 튜터님께 주말에 직접 질문이 가능한 스파르타는 장점이 확실함.

이제 5개월 정도 코딩을 배웠는데, 아직도 제대로 쓸 줄 아는 언어는 파이썬과 자바스크립트 정도 뿐이고.. 그마저도 잘 한다고 생각하지 못할 수준이다. 특히 자바스크립트는 api 요청 보내고 받는게 아직 어렵다.. 콘솔 찍기의 반복에 반복.. 파이썬은 데이터 분석이랑 웹스크래핑에만 강점이 있고 한참 부족한 것 같다. 알고리즘의 세계.. 너무 어려와.. 

당장은 개발자로써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취직하고 싶다. 나중에는 내 아이템으로 서비스를 만드는게 목표. 호기심에 이것저것 손대느라 제대로 할 줄 아는 건 없지만 그래도 지금은 어느정도 방향이 잡힌 것 같다. 쫌만 더 고생해야지 으아아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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